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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한양대동창회보] 젊은사업가 쿨앤쿨 대표 곽상준(97. 재료)

페이지 정보

작성일11-03-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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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동문회보] 피플피플 2004. 4. 5 <182호>
- 인터넷쇼핑에서 '죽'판매 ... 네티즌 '좋아좋아'  대학생사업가 쿨앤쿨 대표 곽상준군



요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바로 심각한 청년실업 때문이다. 본교 4학년에 휴학중인 곽상준(97.재료공학) 군도 예외는 아니다.

허나 고민의 차원은 남들과 사뭇 다르다. 단순 취업에 대한 고민이 아닌 인터넷 상거래를 기반으로 월 4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업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주)에프알엠 쿨앤쿨 대표, ‘젊은 사업가’ 인 그는 현재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 (www.auction.co.kr)을 비롯한 20~30여개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죽’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찜질방에서 호박죽을 먹다 바쁜 현대인의 아침식사 대용으로는 그만이겠다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 바로 다음날 죽 제조사를 찾아가 계약을 하고, 죽을 팔기 시작했다. 방부제가 첨가되고 유통기한이 긴 기존의 죽 제품과는 달리 주문을 받으면 만들어 다음날 배달되는 무 방부제, 무색소 제품을 무기로 내세웠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다. 화상카메라, 마술강의 CD 등을 판매했던 경력이 있을 만큼 인터넷 상거래에 관심이 있던 그가 ‘죽’을 판매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 사업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하자 그는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매달렸다. 인터넷 창업을 하는 덕에 아직 졸업을 하지 못해 올해 2학기 복학 예정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이었다.

사업신조에 대한 질문을 하자 다시 눈빛이 예리해진다. "원칙대로 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세금도 칼같이 내죠. '투명경영’ 이 저의 사업신조입니다. 고객과의 communication도 중요하게 여겨요. 무심코 대했던 고객 한명으로 인해 잠재된 고객 열명을 놓칠 수도 있거든요.”

공대생임에도 불구하고 경영대의 주요 수업도 모두 이수했다는 그는 자신의 창업 성공비결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잘할 수 있는 것이고 잘할 수 있는 것이 곧 경쟁력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요즘 취업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 "무조건 대기업만을 고집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튼튼한 중소기업에 가서 실질적인 일들을 많이 경험해 보고 경력을 쌓은 뒤 자신이 진정으로 운하는 일을 하는 것도 괜찮은데 말이죠." 라며 충고도 잊지 않는다.

곽군은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소문을 듣고 각종 업체에서 연락이 왔고 전주시에서 주최하는 '전주비빔밥' 을 독점 판매하기로 하였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마케팅 전문대행사’ 를 꿈꾸는 그는 '쿨앤쿨' 이라는 브랜드 알리기에도 열중할 생각이다.

쿨앤쿨 사이트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콘텐츠 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비슷비슷한 쇼핑몰과 차별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관심사가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10년 뒤에 제가 뭘 하고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제 인생에 사랑과 일이라는 두 가지 목표 중 사랑이라는 목표는 성공했고(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이제 나머지 일적인 면의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일단 '쿨앤쿨' 을 좀더 큰 회사로 키우고 싶어요. 작은 성공에 안주 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전 기회는 준비한 자에게 온다고 믿거든요."